강서뇌성마비복지관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인제 축구(뇌병변) 종목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선수들이 2승 1패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서울, 인천, 전남 등 뇌병변장애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11개 시·도가 출전했다.

박정현 감독을 비롯하여11명의 선수들은 16강에서 경기를 상대로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였고, 8강에서 대구를 만나 4-0 대승을 거뒀다. 4강에서는 우승팀인 전남을 만나 9-1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수상했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영 관장은 ‘제40회,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던 경험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고, 서울시대표로서 꾸준히 좋은성적을 내고있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크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